제목은 <오케이 마담>, 코미디/액션 장르로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감독은 이철하, 개봉일은 2020년 8월 12일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누적관객은 1,229,118 명으로 손익분기점 내외인듯하며, 등장인물은 엄정화(미영), 박성웅(석환), 이상윤(철승), 배정남(현민), 이선빈(미스터리한 승객) 등이 출연했으며 2022년 7월 23일 기준 왓챠, 티빙,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8월,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일무이한 코미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비행기 납치극을 소재로 한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가 탄생했다.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의 조작된 경품행사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액션, 첩보, 그리고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엄정화X박성웅X이상윤X배정남X이선빈!
충무로 대세 배우들, 코믹 어벤져스로 뭉쳤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댄싱퀸>으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몽타주>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온 3,000만 배우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에서 남다른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흔들어 놓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으로 돌아왔다. 나이를 잊어버린 명불허전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찬사를 받는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한계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신세계>를 통해 최고의 아우라를 보여준 이후 <안시성>,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의 작품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등극한 박성웅이 가세했다. <내안의 그놈>에서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를 소화하며 장르를 불문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오케이 마담>에서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 시장의 스티브 게이츠’이자 ‘미영’밖에 모르는 순정남 남편 ‘석환’ 역을 맡아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펼친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내 딸 서영이] 등으로 훈훈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 데 이어, 예능 [집사부일체]와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로 의외의 예능감까지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이상윤은 <오케이 마담>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동안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이상윤은 <오케이 마담>에서 10년 전 사라진 타깃을 찾기 위해 비행기 납치극을 벌이는 테러리스트 ‘철승’을 맡아 기존 작품과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보안관>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까지 접수한 다재다능한 배우 배정남이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인 항공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을 맡았다. 그는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매력으로 ‘배정남화’하는 그만의 장점을 발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창궐>부터 최근 <사라진 시간>, 드라마 [번외수사]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선빈이 아무도 모르게 하와이에 도착해야만 하는 미스터리한 승객으로 변신하여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보잉 777기’를 그대로 실현한 역대급 완성도!
한국 영화 최초 비행기 납치극의 구현을 위해 비행기 세트를 만드는 일은 그 과정만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대장정이었다. 먼저 국내에는 항공기 세트 촬영이 가능한 곳이 전무했기에 제작진은 실제 비행기를 그대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세트 제작이 가능한 해외 업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고심 끝에 제작진은 직접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서부 파코이마 지역에서 각종 비행기 기종의 내부를 조립해 다양한 세트장을 운영하는 ‘에어 할리우드’ 업체에 직접 방문했다. 2001년 이후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수천 편의 작업을 진행했던 ‘에어 할리우드’의 경험치와 <오케이 마담> 제작진의 열정이 힘을 합쳐 속전속결로 ‘보잉 777기’ 세트를 통째로 한국에 들여올 수 있었다.
제작진은 약 2주간 밤낮없이 퍼즐 조각 같았던 부품들을 맞춰 나갔고, 열정과 끈기로 비행기 세트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비즈니스석 의자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 끝에 한 작은 공업사에서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그 결과 자동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비즈니스석 의자까지 완벽히 구현할 수 있었다. 극 중에 등장하는 ‘에어 하와이’ 항공사 로고와 기내 좌석 색상, 승무원 의상 디자인과 이름표, 심지어 냅킨 한 장까지 직접 제작했고, 실제 항공사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 제품을 그대로 사용했다. 제작진의 노력은 A부터 Z까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비행기 그 자체를 완성시켰다. 실제 ‘보잉 777기’ 운행을 맡았던 비행기 기장이 최종 점검을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을 때 버튼 구성부터 의자의 세부 요소까지 실제 비행기와 다를 바가 없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완벽한 리얼리티를 위해 전 스태프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낸 <오케이 마담> 속 ‘에어 하와이’ 비행기는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새롭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영화를 본 후 나의 의견
영화 <오케이마담>은 숨겨진 코미디 영화인 것 같다. 사실 <오케이마담>이라는 영화가 개봉한지 몰랐었다. 올해 초에 세 아이들을 재워놓고 그날따라 잠이 오질 않아서 넷플릭스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다가 <오케이마담>을 보게 되었다. 엄정화, 박성웅 배우가 주연이었다. 왜 엄정화 영화를 못보고 지나쳤을까? 사실 이전에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영화 <댄싱퀸>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젊은 배우들이 나와서 젊은 역할들을 맡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인데, 엄정화라는 배우는 항상 도전하는 배우 그리고 그 도전을 항상 성공하는 배우라고 내 머릿속에 인지되어 있었다. 정말 그 나이에 하기 힘든 연기들을 너무 잘 소화해왔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액션신이 많이 나왔는데 엄정화의 나이를 잊어버릴만큼 잘 소화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오케이마담>은 조금 내 기준에는 못미쳤던 것 같다. 내용면에서도 그렇고 주연 배우들 외에 다른 배우들의 연기들도 조금은 모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오케이마담>이라는 영화는 엄정화라는 배우가 출연했던 작품이구나, 엄정화라는 배우가 액션신을 잘 소화해냈구나, 라는 것 외에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었다. 아쉽지만 나는 누군가 이 영화를 본다고 하면 엄정화, 박성웅 배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꼭 보라고 할텐데, 그 이외에 다른 요소로 보겠다고 하면 굳이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은 편이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평점은 좀 낮은 편이긴 한 것 같다. 더구나 러닝타임도 다른 영화들에 비해 좀 짧은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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