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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S.O.S 영화 싱크홀!

by 삼둥아범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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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싱크홀>, 드라마 장르로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감독은 김지훈, 개봉일은 2021년 8월 11일이며, 러닝타임은 113분이다. 누적관객은 2,195,683 명이며, 등장인물은 차승원(만수), 김성균(동원), 이광수(김대리), 김혜준(은주) 등이 출연했으며, 2022년 7월 24일 기준 티빙,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 재난 국내 최초 영화화


도심 속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어내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재난으로 떠올랐다. `땅 꺼짐`으로 일컬어지는 싱크홀(sink hole)은 흔히 지하수가 주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약해진 지반 혹은 개발사업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평균 900건, 하루 평균 2.6건의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하고 그 중 서울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이 78%를 차지한다. 이는 도심에 살고 있는 그 누구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싱크홀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음을 뜻한다.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로 5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지하 500m 싱크홀의 세계를 스크린에서 선보인다. ˝우리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길을 가거나 밥을 먹다가 땅속으로 꺼질 수 있는 싱크홀 현상이 1년에 900건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상당히 놀라웠다˝라고 밝힌 김지훈 감독은 `만약 살고 있는 공간이 바닥으로 꺼지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싱크홀이 생긴 땅속 깊은 곳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까`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난 버스터 <싱크홀>을 기획하였다.
주인공 `동원`은 서울에 내 집 한 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온 보통의 직장인이자 11년 만에 자가취득에 성공한 평범한 현실 가장이다. `이삿날 비 오면 잘 산다`는 속설처럼 장대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청운빌라 501호에 입주한다. 그러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부푼 꿈도 잠시 순식간에 집과 함께 땅속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생계형 쓰리잡으로 살아가는 401호 `만수`를 비롯해 `동원`의 집들이에 초대된 회사 동료 `김대리`와 인턴 `은주`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된다.

사. 상. 초. 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선보이는 최고의 앙상블!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맡은 캐릭터를 200%이상 전부 다 소화해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차승원이 생계형 쓰리잡의 프로 참견러이자 401호 주민 `만수`로 분해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의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차승원이 빅피처였다˝는 김지훈 감독의 말처럼 그는 일촉즉발 재난 상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하나뿐인 아들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 적재적소의 위트까지 선사하며 영화 전체를 이끌어나가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균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11년 만에 자기 집을 마련한 현실 가장 501호 `동원` 역을 맡았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집 안에 아끼던 물건들이 부서졌을 때 오는 허탈감에 공감했다˝라고 전한 김성균은 어렵게 마련한 내 집에서 탈출부터 해야 하는 생계형 가장의 아이러니한 감정을 완벽하게 포착,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여기에, 대세 배우 이광수는 상사의 집들이에 왔다가 운도 없이 싱크홀에 떨어진 `김대리`로 변신해 활력을 더한다. 이광수는 억울함과 절박함을 오가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감독은 ˝이광수 배우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다. 연기에 몸을 사리지 않고 캐릭터에 대한 접근이 아주 깊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김혜준은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3개월 차 인턴사원 `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전작 [킹덤]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한순간에 지하로 떨어진 동네 이웃, 직장 동료 관계로 얽히고설킨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은 고난도 액션은 물론, 유쾌한 케미까지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연기 앙상블로 올여름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사.상.초.유! 재난 버스터의 스펙터클을 완성한 최고의 제작진!


<싱크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대형 재난을 시각적으로 실감 나게 구현하는 동시에, 작은 돌멩이 하나만 떨어져도 지하 500m 밑에서는 생사가 달라질 수 있다는 극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전작 <타워>로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화재 사고와 이를 진압하려는 소방대원들의 분투를 그리며 스펙터클을 전했던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을 통해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하며 진화한 한국 재난 영화를 완성 지었다. ˝누구도 지하 500m에 집이 놓여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 공간에 있다고 상상해본 적 없을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상상력이 동원되었다˝라는 감독의 이야기는 한국 영화 최초로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을 소재로 만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모두가 절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공간에서 반드시 탈출하겠다는 희망으로 생존본능을 발휘하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재난 버스터를 완성했다.
이처럼 <타워> <명량> <더 테러 라이브> 제작진들이 완성한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지상에서 땅속까지 무대를 오가며 화려한 볼거리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를 본 후 나의 의견


영화 <싱크홀>은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고 넷플릭스에서 상영했을 때 보게 되었다. 코미디 영화 뿐만 아니라 재난 영화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인데,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글을 보고 이끌려서 보게 되었다. 더구나 싱크홀을 주제로 한 재난 영화는 못봤었는데 더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그래서 누가 나오는지는 보지도 못한채 시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어떤 역할을 주어도 100% 아니 200% 이상 다 소화해낼 수 있는 차승원 배우가 주연이었다. 차승원 배우의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다. 근데 정말 차승원 배우는 멋진 남자인 것 같다. 키도 크고 잘 생기고 무엇보다 가정에도 충실한 배우로 알고 있다. 거기에 예능에서는 특출난 예능감 뿐만 아니라 요리도 잘한다니 이건 뭐 완벽한 남자임에 틀림없다. 정말 이런 배우는 거지역할을 해도 멋있을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생계형 쓰리잡러이자 프로참견러까지 겸비한 캐릭터, 그런데 또 아들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역할인데, 듣기만 해도 어려운 캐릭터이고 연기하기도 힘들 것 같은 캐릭터인데 정말 연기력 하나로 모든 걸을 다 집어 삼켜버렸다. 진짜 차승원 배우 하나만으로도 다 채워갈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하지만 내가 재난 영화라는 걸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싱크홀이라는 주제도 너무 좋았고 실감나게 표현한 것도 너무 좋았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는데 정말 아쉬웠던 건 컴퓨터 그래픽이었다. 물론 제작진들이 너무너무나 많은 노력을 해서 탄생한 작품인거 누구보다도 잘 안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잘 알고 있다. 헌데 정말 너무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해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너무 그래픽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보였다. 그래서 중간중간 어색한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 어색한 부분들이 배우들의 연기도 마이너스 시켜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좋았다. 사실 영화 <타워>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더 기대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이런 컴퓨터 그래픽 부분은 정말 아쉬웠다. 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이나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좋았으므로 누군가가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줄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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