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

영화 <오펀:천사의 비밀> 상상도 못할 대반전의 공포영화!

by 삼둥아범 2022. 8. 5.
반응형

<오펀: 천사의 비밀>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섭다.

 

유산으로 인해 세 번째 아이를 잃고 큰 시련을 겪은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근처의 고아원을 찾게 된다. 고아원에서 많은 아이들을 둘러보는 중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특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에스터를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에스터는 신비한 외모와는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대니얼과 맥스는 뭔가를 숨기는 것처럼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이 발견되었다.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이 사건의 범인으로 에스터가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는 에스터의 서류나 모든 것이 수상하다며 케이트의 집에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에스터 주위에서는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가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까지 닥치게된다. 이제야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쫒고 또 쫓아 생각지도 못했던 진실을 알게 되고, 정말 상상할 수조차 없는 에스터의 치명적인 비밀은 서서히 가족들의 목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꼼꼼한 스토리와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자움 콜렛 세라(Jaume Collet Serra) 감독에 케이트 콜맨 역에 베라 파미가(Vera Famiga), 존 콜맨 역에 피터 사스가드(Peter Sarsgaard), 에스터 역에 이사벨 펄먼(Isabelle Fuhrman), 아비가엘 수녀 역에 C.C.H. 파운더 (C.C.H. Pounder), 대니얼 역에 지미 베넷(Jimmy Bennett), 맥스 콜맨 역에 아리아나 엔지니어(Aryana Engineer), 할머니 바바라 역에 로즈마리 던스모어(Rosemary Dunsmore) 등이 출연했다. 2009년 8월 20일에 개봉해 누적관객은 약 48만 명에 그쳤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러닝타임은 122분이다. 개봉 후 누적관객은 48만 명에 그쳤으나 지금까지도 반전 공포영화를 꼽으라면 베스트에 들 정도로 아주 대반전의 영화이다. 현재도 왓챠, 넷플릭스, 웨이브에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쉿! 비밀은 꼭 지켜줘야해요!

입양 후 에스터의 주위에서는 놀이터 사건, 원장 신부의 죽음 등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 더 이상 본인의 정체를 감추기 힘든 에스터는 상상하지도 못할 정체를 드러내고 마는데 본인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들은 결국 모두 죽여오면서 그렇게 정체를 감추며 살아오고 있었다. 

 

대반전의 묘미!

 

이 영화는 2009년에 개봉했는데 공포영화 마니아인 나도 불과 작년 2021년에 이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다. 개봉 당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몰랐다가 최근 킬링타임을 갖는 중에 공포영화를 추천 받아 보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13년전 작품인데 정말 보는 내내 지루함이 하나도 없었고 마지막에는 대반전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이야 이러한 반전들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13년 전 작품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더구나 공포영화인데 엄청 무서운 장면은 없어서 더욱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공포영화 매니아인 줄 알고 공포영화 추천해달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최근에 꼭 추천하는 영화 중에 베스트는 정말 <오펀:천사의 비밀>이라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이런류의 공포영화면 정말 얼마든지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영화들이다. 공포영화는 무조건 무서운 장면들이 들어가야 한다는 공식을 깨고 대반전의 묘미를 보고 싶다면 꼭 한번 보았으면 하는 영화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