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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새벽의 저주> 좀비물의 교과서같은?

by 삼둥아범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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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벽의 저주> (Dawn Of The Dead), 감독은 <300:제국의 부활>, <가디언의 전설>, <맨 오브 스틸>, <아쿠아맨>, <원더우먼> 등을 제작한 잭 스나이더(Zack Snyder, Zachary Edward Snyder)이다.  주연은 사라 폴리(안나 역), 빙 라메스(케네스 역), 제이크 웨버(마이클 역), 타이 버렐(스티브 역), 메키 파이퍼(안드레 역) 배우들이 맡았고, 영화로 개봉은 2004년 5월 14일에 개봉하였다.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좀비 영화의 교과서 같은 존재!!


2004년 5월 14일에 개봉한 영화 <새벽의 저주>는 개봉한지 벌써 18년이나 된 오래된 영화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인기가 있을만큼 정말 좀비 영화의 교과서 같은 영화이다. 18년 전 내가 고등학교 때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아마도 좀비물은 처음 봤던 것 같았다. 근데 정말이지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좀비 영화하면 <새벽의 저주>가 떠오를만큼 강렬했고, 좀비 뿐만 아니라 스토리들도 탄탄하게 잘 짜여진 영화인 것 같다.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긴장감과 통쾌한 액션, 그리고 스릴넘치는 탈출 뿐만 아니라 의외의 결말까지 정말 대단한 영화이다.

영화 <새벽의 저주> 기본정보!


제작자인 에릭 뉴맨은 아주 오래전부터 공포영화 매니아였으며, 특히 '완전히 죽지 않는 자' 즉 좀비를 다룬 장르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사실 <새벽의 저주>의 원작은 1979년 소규모 독립 제작사에서 제작하였음에도 미국 박스 오피스에 올라 그 당시 무려 2000만 달러라는 엄청난 흥행수익을 올렸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잭 스나이더는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감독이지만, 영화 <새벽의 저주> 제작 당시에는 광고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촬영감독이었습니다. 그가 장편영화로 데뷔하고 싶어 적절한 시나리오를 찾던 도중 영화 <새벽의 저주> 라는 작품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광고계에서 주목을 받던 감독이라 그런지 뇌리에 박히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광고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걸 보여줘야했기에 그런 광고들을 많이 찍던 감독이라 뇌리에 박히는 장면들을 잘 찍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새벽의 저주> 줄거리!!

어느 날 새벽,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안나는 잠을 자고 있는 도중 새벽에 느닷없이 방문을 열고 들어온 옆집 소녀를 보고는 무슨 일인가 했는데, 갑자기 달려들어 남편을 물어 뜯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남편은 죽게되고 남편이 죽은 것을 슬퍼하거나 놀랄 틈도 없이 물어 뜯겨 죽은 남편이 다시 되살아나서 안나를 공격하게 된다. 안나는 필사의 힘을 다해서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집밖도 이미 집안과 똑같이 사람이 사람을 물어 뜯어 죽이고 있었으며, 또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 살아 있는 사람을 물어 뜯어 죽이고 있었다. 온 세상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러한 연쇄 작용으로 인해 도시는 혼이 없는 시체, 즉 좀비들에게 점령당하고 만다. 필사의 힘을 다해 도망치던 안나는 살아있는 사람 몇몇과 함께 도시의 가장 큰 쇼핑몰 안으로 피신하게 된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지막 도피처라고 할 수 있는 이 쇼핑몰도 사실은 완전한 안식처가 될 수는 없었다. 극한의 상황 속에 몰린 사람들이라 자신들의 의견을 내세우는 등 인간들 사이에서 느끼게 되는 최악의 갈등들이 드러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좀비들이 쇼핑몰로 몰려오게 된다. 이들은 어떻게든 또 다른 도피차를 찾기 위해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해보려 하는데, 뭘 하든 쉽지 않다.

좀비물의 어머니, 또는 교과서라 불리는 <새벽의 저주>를 보고 난 후


영화 <새벽의 저주>라는 작품을 볼 때는 생각없이 봤었지만, 이렇게 리뷰로 작성하다 보니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전직과 다른 유명한 작품들도 알게되었고, 또한 줄거리를 정리하다 보니까 정말 머리속에 아직까지도 많은 장면들이 남아있는데,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좀비물로는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에도 1~2년에 한번씩 킬링타임 공포영화를 보고 싶을 때 머리속에 1순위로 떠오르는 영화가 사실은 <새벽의 저주> 입니다. 원래 외국영화를 좋아하지 않는터라 잘 안보는데 이 영화를 볼 때면 정말 보는 동안 딴 짓하지 않고 집중있게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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