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 다 알고 있나? 나만 몰랐던 내 차의 기능

나만 몰랐던 내 차의 기능?

 

자동차에는 우리가 자주 쓰는 기능 외에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기능들이 존재한다. 오래도록 차량을 운행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면 우리가 모를 수도 있는 기능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상황들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니 숨겨진 기능을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미리 알아둔다면 혹시 모를 상황이 생겼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차일드락!

아이가 있다면 필수로 알고 있어야하는 바로 '차일드락' 기능입니다. 이름만 봐도 딱 알수 있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기능입니다. 

 

 

차일드락이란 자동차 운전석 외에 좌석 도어를 안에서 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차일드락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는 실내에서 도어 핸들을 당겨도 열리지 않는다. 어린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주행중에도 얼마든지 차 문을 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안전보조 장치이다. 

 

트렁크 비상 탈출 장치! 

혹시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트렁크에 갇혔을 때의 상황에 대비하여 자동차 트렁크 안에는 비상 탈출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어두운 트렁크 속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되어있다. 이 장치는 우리나라에 2003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 되었는데, 2003년 이후 생산된 모든 차량에는 장착되어있는 기능이다.

 

 

이 장치는 어두운 트렁크 내에서 형광색으로 되어있는 레버를 찾아서 당기거나 젖혀주기만 하면 안에서 트렁크를 열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커버에 가려져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위치를 알아둔다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쉬울 것이다.

 

리모트 윈도우 컨트롤!

이 기능은 차량 매뉴얼을 잘 찾아보지 않는 이상 정말 잘 알지 못하는 기능이다.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서 자동차의 실내 환기를 위해 처음 도입한 기능인데 최근에는 국산차에도 많이 적용하고 있다. 사용법은 각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아주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키의 열림 버튼을 2초이상 꾹 누르고 있으면 차량의 모든 창문이 열린다. 반대로 스마트 키의 잠금 버튼을 2초 이상 꾹 누르고 있으면 차량의 창문이 모두 닫히게 된다. 하지만 현재 국산차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에서는 창문 닫힘은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창문 열림은 혹시 모를 보안사태가 있을 수 있어 창문 열림기능은 비활성화 되어있다.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면 창문열림을 활성화 시켜주는 경우가 있긴하나 처음 출고 되었을 때는 창문 닫힘 기능만 활성화 되어 있다.

 

그리고 리모콘으로 창문개폐시 차량에 장착 되어 있는 선루프도 함께 개폐가 되니 참고해서 사용해야할 것이다.

 

별 것 아닌 것 같고 막상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지만 한번 알고 지나간다면 혹시 모를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