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또 한 번 바뀐 얼굴!
레이가 드디어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예고했습니다. 맨 처음 레이가 나온 때가 2011년이니까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리프트 1회 진행되었는데 드디어 또 한 번 페이스리프트를 예고했습니다. 무려 5년 만에요.
날렵함이 느껴지는 앞모습!!
먼저 앞모습부터 살펴볼 건데요. 앞모습 헤드램프 부분이 확 바뀌었죠. 그릴 부분은 2세대와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요즘 현대기아차가 헤드램프를 세로형 디자인으로 많이 바꾸는 추세인 것 같은데, 레이도 그 패밀리룩을 같이 입은 느낌입니다.
기존 레이 2세대와는 그릴 부분이 거의 비슷해서 헤드램프 이외에는 큰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저는 레이 1세대를 타고 있는 입장이라 많은 부분들이 바뀐 느낌입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휠 모양도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어딘가 어색하지만 또 괜찮은 것 같은 뒷모습!
뒷모습 보니까 어떠신가요? 전 처음 봤을 때는 많이 어색했는데, 잠시 집중해서 보고 나중에 또 보니까 금방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패밀리룩이 적용된 느낌이라 요즘 한창 인기 있는 suv 쏘렌토의 뒷모습과 많이 닮은 느낌입니다.
트렁크 부분에 가로줄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좀 높이가 앙증맞아 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부분변경이라 차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최신식으로!
실내를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어디가 바뀐 거야? 할 정도로 거의 똑같은 느낌입니다. 정말이지 에어컨 콘솔이나 내비게이션 등등은 바뀐 것이 없는 것 같고, 사진상으로는 계기판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최신 자동차에는 다 들어간 디지털 계기판입니다. 기존 레이도 디지털 계기판이 있었지만, 이번 계기판은 두 가지 화면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혁신보다는 무난함으로!
이렇게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굉장한 혁신보다는 무난함으로 승부하는 듯합니다. 코로나 이후 레이의 판매량이 점점 늘고 있고, 넓은 공간에 경차 혜택을 받으려는 소비자들도 늘다 보니 아무래도 기아차 입장에서는 큰돈을 들여 많은 부분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레이 1세대를 타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저에게는 기존 레이를 팔고 다시 사고 싶은 마음까지 생기네요. 2022년 9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라니 한번 지켜봐야겠죠. 더구나 레이 ev도 다시 출시한다니 정말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차 같은 XM3 E-Tech 하이브리드! L당 17.4km 연비 최강! (0) | 2022.11.08 |
---|---|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는 경차! 판매량이 얼마나 늘었길래! (0) | 2022.10.24 |
이 기능 다 알고 있나? 나만 몰랐던 내 차의 기능 (0) | 2022.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