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로 맞선 강력2팀 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
돈도 빽도 없다. 하지만 형사라는 자부심 하나로 인천서부서 모범형사들이 뭉치기 시작했다. 나쁜놈은 당연히 잡아야하고, 억울한 사람은 당연히 풀어줘야한다. 그 생각하나로 똘똘 뭉쳐서 억울한 피해자의 무죄를 이끌어내서 진범을 잡아냈던 강도창과 오지혁. 또 다시 일어난 연쇄살인 속에 숨어있는 다른 진실을 파헤치시 시작한다.
때론 정의가 패배하고, 냉혹한 현실에 좌절하고 힘들지만, 믿고싶다. 아니 믿는다. 정의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그들 앞에 이 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적, 범죄자들이 나타났다. 허나 좌절은 없다. 자비는 없고 처절하게 부숴 나갈 것이다.
정의만큼 강한 무기는 세상에 단 하나도 없다!
"같이 울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화는 낼 수 있잖아." 20년차 베테랑 형사 강도창(손현주)!
자신이 잡아넣었던 이대철의 억울함을 풀어주게 되었다. 진범을 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이대철을 살리지는 못했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형사 생활 20년 차의 베테랑 고참 형사지만 이대철이라는 글자는 트라우마가 되어 남아있다.
이러한 와중에 흰 가운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게된다. 절도범으로 잡혔던 김형복이 연쇄살인범으로 몰려 사고사로 죽게되고 연쇄살인의 피해자라고 알려져있던 정희주는 또 다른 살인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점점 더 사건에 깊숙히 휘말리게 될 수밖에 없었다.
억울한 피해자 그리고 그 억울한 피해자 가족들의 사건이다.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범인을 잡아낼 것이다. 범인을 잡아내는 것이야말로 피해자 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고, 강도창 내면의 상처를 하나하나 지워가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이것이 강도창이 마지막까지 강력팀 형사로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형사는요, 수십수백 건의 사건을 해결해도 단 한건의 사건을 해결 못하면, 영원히 실패한 형사로 남습니다." 광수대 출신 오지혁 경위(장승조)!
오지혁 경위는 2년전 서울 광수대를 나와서 휴직했다. 거대 대기업의 가족들과 연관되어 있던 사건 때문에 휴직했다. 사건을 은폐한 그의 상관이 그에게 누명을 씌워서 휴직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비록 그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물러섰지만, 그 사건은 오지혁 경위에게는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었다. 인천 서부서로 오기 전까지 그는 홀로 들판을 누비고 있는 고독한 늑대라고 불려졌다. 오로지 혼자 싸워야했다. 하지만 지금은 강력한 한팀이 생겼다. 자신의 경솔함을 잡아줄 20년차 베테랑 파트너 강도창 경사. 그리고 이대철 사건을 겪으면서 강력하고 끈끈한 동료애로 뭉쳐있는 강력2팀 형사들도 함께였다. 인간성이 너무나도 인간적인 강도창으로 인해서 이전과는 다른 신념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찰라 그 신념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들이 내 목을 먼저 졸랐어." 티제이그룹 천성대 회장의 딸, 그리고 티제이그룹 이사
티제이 그룹의 천성대 회장님의 딸이면서 이사인 천나나. 티제이 그룹의 법무팀 팀장 우태호가 남편이고 그룹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천상우와는 이복남매이다. 대학시절에 어머니가 자살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평생 아버지와 이복오빠인 천상우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천나나 역시 가부장적인 아버지 천성대에게 없는 사람 취급을 받고 살아왔다.
천나나 그녀에게 남은 것은 독한 마음과 함께 생존본능 하나뿐이다. 그녀의 속내를 드러내는 순간 언제든지 훨씬 강한 자의 먹잇감이 될 뿐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서는 나부터 속이면서 살아와야했다. 그녀에게 법과 윤리가 있는 세상은 힘없는 자들이 꿈꾸는 그저 말도 안되는 가상의 세계일 뿐이다.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어? 나는 널 지키려 했을 뿐이야." 티제이 그룹 천성대 회장의 사위, 법무팀장
티제이 그룹의 천성대 회장의 사위면서 법무팀의 팀장을 맡고있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출신인데 검사 시절 천상우 회장을 수사하는 도중 천나나를 만나게된다. 천나나가 먼저 청혼을했고, 그는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협박과 타협을 아무 교묘하게 잘 조절할 줄 알았고,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할 때를 정확히 아는 똑똑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강했다. 그는 천성대 회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천성대 회장 역시 그를 신임했다. 하지만 그의 타고난 성격이 이상하게 천나나가 관여되면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 그는 천나나를 정말 사랑했다. 우태호는 천나나를 지켜야만 했다. 그리고 그녀를 지키는 것이 이 말도 안되는 가문에서 자기자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것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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