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통풍환자들의 통풍 관리 방법, 통풍에 좋은 식단과 생활습관

by 삼둥아범 2022. 9. 11.
반응형

통풍!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의 수치가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이 되면서 요산결정이 관절에 침착하게 되어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 중에 하나이다.

 

 

 

통풍 환자에서 요산은 관절 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에도 침착할 수 있고 질병의 단계와 침범된 장기에 따라 고요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은 발병 기전과 치료법이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어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질병이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많이 쌓여서 요산이 결정체를 이루게 되어 손가락 발가락 관절이나 다른 조직들에 침착되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통풍은 관절에만 통증이 오는 병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이 요산 결정은 관절에만 침착되는 것이 아니고 몸속에 어디에나 특히 장기등에도 침착되어 여러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평소에 신장을 거쳐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이 되어서 일정한 혈중 농도가 유지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요산의 생성이 과다해지고 배출의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 결국 고요산혈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오랜시간 방치되면 일명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느낀다는 '통풍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통풍의 증상

 

몸속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이라고 무조건 100%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대개 10년 20년 오랜 시간동안 요산의 대사 이상이 지속되고 여러 다른 요인들이 더해질 때 발병한다. 결국 통풍은 갑자기 생겨난 병이 아니라 10년 이상 이러한 증상들이 누적되어서 발생한 병인 것이다. 통풍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4가지 단계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 단계는 '무증상 고요산 혈증'. 혈액검사에서 요산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에 약 5% 정도에서만 통풍 증상을 보인다. 성인 남자의 경우 7mg/dl, 성인 여자의 경우 6mg/dl 보다 요산 수치가 높을 경우 고요산 상태로 본다. 하지만 고요산혈증 자체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이 고요산혈증 상태가 오래되면 통풍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 40대에서 60대 사이의 남성들 사이에서 술 마신 다음 날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통증은 약 7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할 때 나타나는데 중요한건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감소할 때도 유발된다.

 

이러한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대부분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과식, 과로, 심한운동, 타박성 등이 있다. 이런 시기에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 통증의 간격이 점점 짧아지기도 하고 통증의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며 여러 관절로 요산결정이 침착되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는 '간헐기 통풍'. 급성 통풍성 관절염 사이의 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한다.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통증이 잠잠해져 진료를 안하려 하는 시기이다. 간헐기 통풍 단계까지 왔다면 오랜 시간동안 요산이 몸 속에 축적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이 없더라도 꾸준히 진료를 받고 관리를 해야한다.

 

마지막 단계는 '만성 결절성 통풍'.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요산수치를 조절하지 않게되면 만성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 때에는 간헐기에도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요산 결정체에 의해 형성된 결절이 몸에도 나타나게 된다. 결절은 보통 발작이 있었던 후 10년정도 지나면 생기게 된다.

 

생활 속에서의 통풍 관리

 

통풍에서는 극도로 절제된 식단 조절보다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 다만 약물치료과 식단조절을 병행하는 중에도 불구하고 혈중 요산 수치가 내려가지 않고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이나 급성 통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퓨린이 아주 많은 식단은 꼭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통풍 환자에게 아주 안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내장종류(심장, 간, 지라, 신장, 혀, 뇌 등),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등 통풍에 안좋은 음식은 피해야하고 그 대신 계란, 치즈, 우유, 곡물류, 빵, 야채 등 통풍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 하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소변의 양을 늘려서 요산을 배출시키는 것도 요산에 의한 신장결석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급성통풍이 찾아온다면 술은 반드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술은 우리 몸의 요산을 배출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퓨린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요산 합성을 촉진시킨다. 맥주는 특히 주류중에서도 가장 많은 퓨린을 포함하고 있고, 요산의 혈중농도와 요산배설을 증가시킨다. 맥주 외에 다른 소주나 막걸리 등 다른 술도 고요산혈증과 통풍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통풍환자들에게 금주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통풍에 좋은 음식! 통풍을 사라지게 하는 음식!

 

통풍에 좋은 음식! 통풍을 사라지게 하는 음식!

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 등에 침착이 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풍을 동반하

drg010.com

통풍에 안좋은 음식! 꼭 알고 피하자!

 

통풍에 안좋은 음식! 꼭 알고 피하자!

통풍에 안좋은 음식! 꼭 알고 피하자! 통풍이 뭔지 아시나요?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부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

drg010.com

통풍에 좋은 생활습관과 영양제까지!

 

통풍에 좋은 생활습관과 영양제까지!

젊은 남성들까지 넘어온 통풍의 무서움!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앓게되는 통풍! 이제는 50~60대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만 걸리는 병이 아니라 요즘은 20~30대까지 많이 파고 든 질병입니다.

drg010.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