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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유아 수족구 증상과 전염, 원인, 예방하는 방법까지!

by 삼둥아범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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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는?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그리고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다. 콕사키 A 바이러스 5, 6, 7, 9, 10, 콕사키 B 바이러스 2, 5 도 원인이 된다.

 

 

수족구의 원인!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에 의해 발생하며 최근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의 집단발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수족구의 증상!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입 안의 물집과 궤양 그리고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게 특징이다.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 혀와 볼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잘 나타나며 3~7mm정도 크기의 수포성인데 손바닥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나타난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쪽에도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엉덩이 발진은 대개 수포를 형성하지 않고 수포는 1주일정도 지나면 호전이 된다.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의 진단과 검사

 

대개는 입안과 손등 발등의 수포로 진단하지만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인두 분비물, 대변, 뇌척수액 등을 채취해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가 어떤것인지 찾아내게 된다.

 

 

 

수족구의 치료

 

 

수족구는 딱 정해진 치료방법은 없다. 대부분의 환자가 7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이다. 허나 입안 병변으로 인해서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액 치료를 포함해서 대증 요법을 할 수 있다. 또한 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그에 맞는 치료를 받게 된다.

 

수족구의 경과와 합병증

 

특별한 합병증이 없이 잘 지나갈 경우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수포성 발진도 호전된다. 합병증은 흔하지 않은데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발병, 두통, 경부 강직증상 등을 나타내는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정말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수족구의 예방방법

 

기저귀를 갈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도록 해야한다. 환자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해서 감염 위험성을 낮춰야하고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에 발병하게 되면 완치될 때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집단생활은 하면 안된다.

 

 

 

 

수족구의 식이요법과 생활가이드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으로 인해 간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한 후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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