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대표적 음식들 커피, 초콜릿 등!

약과 함께 먹으면 절대 안되는 , 부작용 생기는 음식들!

 

몸이 아플 땐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게 당연한거다. 몸이 아플 때는 주위에 모든 것보다 본인 몸에 더 주의를 기울어여하는데, 하물며 아플 때 먹는 약이며 음식이며 몸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인데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약을 복용할 때는 피해야하는 음식이 있다.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으며, 약과 음식으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약을 복용할 때 피해야하는 음식, 그리고 함께 먹었을 때의 부작용을 알아보자.

 

 

감기약과 커피, 초콜릿

 

 

감기는 우리가 흔하게 자주 걸리는 질병이다. 감기약을 복용할 때에 가장 피해야 하는 음식은 바로 커피와 초콜릿이다. 왜냐하면 감기약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초콜릿이나 커피에는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를 같이 복용하게 될 경우 불면증이나 심장 두근거림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것은 모두 카페인에 의해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감기약과 치즈, 빵, 미역

 

 

빵 또한 피해야할 음식중에 하나이다. 감기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해열제는 빵에 함유된 탄수화물과 만나게 되면 서로 강하게 끌어들이게 되어, 해열제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 못할 수도 있다. 치즈 또한 기침을 진정시키고 콧물을 줄어들게 하는 성분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혈압을 급격하게 상승시킬 수 있다. 비타민A가 풍부한 미역 또한 항생제와 만나게 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뇌신경이 압박되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감기약을 먹을 땐 치즈, 빵, 미역 또한 조심해야한다.

 

 

변비약과 우유

 

 

우유를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흔히 우리는 우유를 완전식품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유는 특히 변비약과 같이 복용해서는 안되는 음식이다.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산을 중화해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키게 된다. 변비약과 우유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약이 대장으로 가기 전에 위장에서 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약효를 기대하기 힘들 뿐더러 위를 자극해서 복통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가능한 약은 제조된 음료가 아니라 물과 함께 먹어야하는 이유이다.

 

수면제와 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게 되면 지친 중년이 수면제를 가벼운 위스키나 술과 함께 입 안에 털어넣는 장면들이 종종 보이게 된다. 이는 절대로 꼭 필해야할 약 복용법 중에 하나이다. 수면제와 술을 함께 먹을 경우 중추신경계를 억제시키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호흡 마비까지 올 수 있다. 가벼운 기억상실을 일으킬 수도 있고, 낮에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간은 수면제보다 알코올을 포함한 술을 먼저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수면제 성분이 평소보다 체내에 오래 남아있기 때문이다.

 

 

각종 영양제와 커피

 

 

커피와 영양제를 함께 먹게 될 경우 영양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인해 이뇨 작용이 촉진되면서 결국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 이때 커피와 함께 먹은 영양제가 몸에 흡수되지 못한 채 소변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되게 된다. 또한 위장 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고, 커피 안에 든 탄닌 성분이 영양제의 미네랄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 또한 커피는 소장에서 분비되는 비타민D 흡수 수용체를 차단하기도 한다.

 

 

제산제와 오렌지 쥬스

 

 

위가 자극을 받은 경우,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을 투여하게 된다. 제산제는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약으로, 위산의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 자극성을 줄이게 된다. 허나 제산제에 든 알루미늄 이온이 오렌지 쥬스같은 산성 음료를 만나게 되면 우리 몸에 위험을 끼치게 된다. 제산제의 알루미늄 이온이 뇌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데 이로 인해 치매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진통제와 콜라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pH2.5 이상의 산성액이다. 그래서 탄산음료는 약이 통과하는 위장관 환경을 산성화시킨다. 약과 함께 탄산음료를 복용하게 되면 특히 해열제나 진통제 같은 약은 효과가 확 떨어지게 된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불안, 불면증,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구역질, 각성 효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항우울제와 자몽쥬스

 

 

공황장애, 우울증, 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자몽 쥬스를 조심해야한다. 자몽 쥬스는 약물의 대사를 억제함으로써 약물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키게 만든다. 자몽 쥬스는 약물과 직접 상호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의 특정 대사 과정을 변화시켜 우회적으로 약물 혈중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가능하면 약을 복용할 때는 자몽쥬스 자체는 피해야한다. 두통, 알레르기, 급성 고혈압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치즈 또한 항우울제와는 함께 복용하면 안된다.

 

 

항생제와 요구르트

 

 

세균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는 특히 유제품과 궁합이 좋지 않다. 일부 항생제는 복용 시 약물의 흡수가 감소하기도 하고, 또 갑자기 위험한 혈읍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의 종류를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항생제 별로 유제품 섭취시 주의해야할 점이 다르다. 가능한 항생제를 복용할 떄는 우유, 요구르트 뿐만 아니라 유제품 종류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결론

 

약을 먹을 때는 다른 것을 먹지 말고 그냥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